클래스 세팅 · 게시 2026-09-02 한국 S2 미리보기

각성 쿨다운 90→60초, 늘어나는 건 횟수지 창이 아니다

✍️ 앨리스・알리사

빠른 답

S2 패치로 모든 직업의 각성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90초에서 60초로 줄었다 — 특정 직업만 조정된 게 아니라 서버 전체, 전 직업 공통 적용이다. 로테이션 관점에서 이게 뜻하는 건 “각성 상태가 더 오래 유지된다”가 아니라 **“각성을 쓸 수 있는 횟수 자체가 늘어난다”**는 것이다. 같은 180초짜리 전투를 기준으로 잡으면, 90초 쿨다운으로는 2번, 60초 쿨다운으로는 3번 — 사용 빈도가 1.5배로 늘어난다는 뜻이다. 다만 정확한 가동률(업타임 %)은 이 문서에서 계산하지 않는다: 가동률을 내려면 “각성 상태 자체가 몇 초 지속되는지”가 있어야 하는데, 이번 조사에서 각성 스킬 자체의 지속시간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. 확인된 건 쿨다운 숫자뿐이고, 지속시간을 추측해서 업타임을 만들어내지 않는다. 장비 쪽에서는 별개의 규칙이 하나 더 있다: 각성 방어구 룬은 유일 장비라 「첫 번째 서약」(빛)과 「교차하는 사슬」(어둠) 중 하나만 낄 수 있고, 이 선택은 쿨다운 단축과 무관하게 그대로 유지된다.

숫자 자체: 90초에서 60초로

항목S1(현재)S2
각성 스킬 쿨다운90s60s

전 직업 공통 적용. 장비 측면에서는 각성 방어구 룬이 유일 장비라, "첫 번째 서약"(빛)과 "교차하는 사슬"(어둠) 중 하나만 낄 수 있다 — 별바라기는 2슬롯 용문장처럼 취급된다. 출처: 自有研究紀錄.

각성 스킬 자체의 효과가 강해진 게 아니라, 재사용 대기시간만 줄었다. 새 스킬이 추가된 것도 아니고, 각성 상태에서 받는 버프 수치가 커진 것도 아니다 — 순수하게 “얼마나 자주 쓸 수 있는가”만 바뀐 조정이다. 본 사이트의 자체 조사 기록은 이 항목을 특정 직업 밸런스 조정이 아니라 시스템 레벨 변경으로 분류한다: 전 직업이 똑같이 90초→60초를 받는다.

로테이션에 미치는 영향: 창의 길이가 아니라 사용 횟수

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 있다. “쿨다운이 줄었다”는 말을 들으면 “각성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되나?”라고 반사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, 아니다. 쿨다운은 재사용까지 걸리는 시간이고, 지속시간은 완전히 별개의 수치다. 이번 변경은 지속시간을 건드리지 않는다 — 창이 넓어지는 게 아니라, 같은 넓이의 창이 더 자주 열린다.

숫자로 보면 이렇다: 정확히 3분(180초)짜리 전투를 하나 잡아서 계산해보자. 90초 쿨다운이면 전투 시작 시점과 90초 시점, 총 2번 각성을 쓸 수 있다. 60초 쿨다운이면 0초·60초·120초, 총 3번이다. 같은 전투 길이에서 사용 횟수가 2회에서 3회로, 50% 늘어난다. 로테이션을 짤 때 실제로 바뀌는 건 이 지점이다 — 각성을 축으로 딜사이클을 설계하는 직업이라면 그 축이 더 촘촘하게 돌아온다는 뜻이고, 그만큼 다른 쿨다운기와 겹치는 타이밍을 다시 계산할 필요가 있다.

장비 선택은 그대로: 각성 방어구 룬은 유일 장비

쿨다운 단축과 별개로, 각성에는 원래부터 있던 장비 규칙이 하나 있다. 각성 효과를 주는 방어구 룬은 유일(唯一) 장비 — 딱 하나만 낄 수 있다. 선택지는 「첫 번째 서약」(빛 속성)과 「교차하는 사슬」(어둠 속성) 둘 중 하나. 별바라기는 이 규칙에서 예외적으로 취급되는데, 단일 슬롯이 아니라 2슬롯짜리 용문장처럼 작동한다고 소스는 설명한다 — 왜 별바라기만 다르게 취급되는지에 대한 추가 설명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.

이 선택 자체는 쿨다운 단축으로 바뀌지 않는다. 빛/어둠 중 뭘 꼈든, 그 룬이 주는 효과가 이제 90초가 아니라 60초마다 돌아온다는 것뿐 — 어느 룬이 내 로테이션에 더 잘 맞는지의 판단 기준은 그대로다.

결론

각성 쿨다운 90초→60초는 화려한 시스템이 아니라 숫자 하나짜리 조정이고, 그게 정확히 이 문서의 요점이다. 실제로 바뀌는 건 각성을 쓸 수 있는 빈도뿐 — 창이 넓어지는 것도, 효과가 세지는 것도 아니다. 정확한 업타임 %를 원한다면 각성 지속시간 수치가 공식적으로 확인돼야 하는데, 이번 조사에서는 찾지 못했다. 장비 선택(첫 번째 서약 vs 교차하는 사슬)은 이 변경과 무관하게 그대로 유지된다.